2003년 개봉한 영화 “클래식”은 모녀의 비슷한 러브 스토리를 보여주며 운명같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여주인공인 손예진이 1인 2역을 연기하고 과거 엄마의 첫사랑(조승우)과 영화 속 현재 딸의 첫사랑(조인성)과의 사랑 이야기를 드마마틱하게 풀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속에서 비가 오자 자신의 우산을 두고 손예진에게 달려가 자신의 자켓으로 우산을 만들어 같이 뛰어가던 장면에서 영화의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흘러 나옵니다. OST는 영화 속 두 사람의 풋풋한 사랑을 대변하듯 두 사람의 마을을 담아낸 노래이기도 합니다.
영화 제목 : 클래식 (The Classic / 2002)
OST 제목 : 너에게 난 나에게 넌(Me to You, You to Me)
OST 아티스트 : 자전거 탄 풍경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 이기우 주연, 곽재용 감독 영화 클래식(The Classic)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Me to You, You to Me)
영화 클랙식 포스터 |
1. 영화 클래식(The Classic) 출연자
- 손예진(주희/지혜 역)
- 조승우(준하 역)
- 조인성(상민 역)
- 이기우(태수 역)
- 서영희(나희 역)
- 이주은(수경 역)
- 양현태(석우 역)
2. 영화정보
- 개봉 : 2003.01.30.
- 국가 : 한국
- 장르 : 로맨스/멜로
- 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 시간 : 132분
3. Story Line
가끔은 상식으로도 이해되지 않는...
언제나 사랑은 '우연'을 가장하고 찾아온다!!
우연히... 우연히... 우연히,
불현듯 다가온 사랑!!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와
수경은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들갑스러운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
오래전, 사랑은 이미 시작되었다...
한편,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된다.
귀를 기울이면,
그들의 안타까운 사랑이 들려온다!!
1968년 여름...
방학을 맞아 시골 삼촌댁에 간 준하(조승우)는
그곳에서 성주희(손예진)를 만나,
한눈에 그녀에게 매료된다.
그런 주희가 자신에게만 은밀하게
'귀신 나오는 집'에 동행해줄 것을 부탁해 온다.
흔쾌히 수락한 준하는 흥분된 마음을
가까스로 누르며 주희와의 약속 장소에 나간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만나
배가 떠내려가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이 일로 주희는 집안 어른에게 심한
꾸중을 듣고 수원으로 보내진다.
작별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주희를 향한
준하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친구 태수에게 연애편지의 대필을 부탁받는데,
상대가 주희란 사실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태수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태수의 이름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주희에게 편지를 쓴다.
운명이 던져준 또 한 번의 인연
편지를 대신 써주며 사랑이 깊어간 엄마와
자신의 묘하게도 닮은 첫사랑.
이 우연의 일치에 내심 의아해하는 지혜는
상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만 간다.
하지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버린 그를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
4. 너에게 난 나에게 넌(Me to You, You to Me) 가사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 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후회 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 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 되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후회 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에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후회 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너에게 난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소중했던 우릴 기억해
(후회 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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