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개봉한 영화 “봄날은 간다”는 영화가 전개되는 동안 깔끔하고 간결한 카메라 기법으로 일상에 던져진 사랑의 상처와 치유에 대한 담론을 끄집어내는 데 성공하였다고 평가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그리고 현실적인 소재를 섬세하게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같은 시기 개봉한 조폭 마누라 흥행세에 밀려 큰 흥행을 하지 못하였으나 입소문이 좋아서 그나마 선전하였습니다.
영화의 엔딩 타이틀곡 ‘봄날은 간다’는 김윤아가 자우림에서 솔로로 데뷔하고 발표한 노래로, 영화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낸 명곡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쓸쓸하고 잔잔하게 마치 떠나간 사랑을 애틋하게 위로하는 분위가가 가득하지만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을 아름답게 간직하는 여운이 남는 곡입니다.
▣ 영화 제목 : 봄날은 간다(One Fine Spring Day, 2001)
▣ OST 제목 : 봄날은 간다
▣ OST 아티스트 : 김윤아
유지태, 이영애 주연, 허진호(Jin-ho Hur) 감독 영화 ‘봄날은 간다(One Fine Spring Day, 2001)’ OST. 봄날은 간다
영화 봄날은 간다 포스터 |
1. 영화 봄날은 간다(One Fine Spring Day) 출연자
- 유지태(이상우 역)
- 이영애(한은수 역)
- 박인환(아버지 역)
- 신신애(고모 역)
- 백성희(할머니 역)
- 백종학(초대손님 역)
- 이문식(녹음실 선배 역)
- 박준서(정국 역)
- 손영순(작은 할머니 역)
- 엄효섭(순경 역)
- 김태진(동승 역)
2. 영화정보
- 개봉 : 2001.09.28
- 장르 : 로맨스/멜로/드라마
- 국가 : 한국
- 등급 : 15세 이상관람가
- 러닝타임 : 113분
3. Story Line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사랑은 변하지 않아,
사람의 마음이 변했을 뿐이지.
음향 엔지니어 상우(유지태)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백성희)와
젊은 시절 상처를 간직한 아버지(박인환),
고모(신신애)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겨울 그는 지방 방송국
라디오PD 은수(이영애)를 만난다.
자연의 소리를 채집해 틀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은수는 상우와 녹음 여행을 떠난다.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어느 날,
은수의 아파트에서 밤을 보낸다.
너무 쉽게 사랑에 빠진 두 사람.
상우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그녀에게 빨려든다.
그러나 겨울에 만난 두 사람의 관계는
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하면서 삐걱거린다.
이혼 경험이 있는 은수는
상우에게 결혼할 생각이 없다며 부담스러운 표정을 내비친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고 묻는 상우에게
은수는 그저 "헤어져!"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영원히 변할 것 같지 않던 사랑이 변하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우는 어찌할 바를 모른다.
은수를 잊지 못하는 상우는 미련과 집착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서울과 강릉을 오 가는데....
4. 봄날은 간다 가사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Memories of the day I miss when I close my eyes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I'm still feeling numb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It's like a flower that blooms and falls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It's probably because she's sad because she's beautiful
아마도
Maybe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Spring days go by. Carelessly
꽃잎은 지네 바람에
The flower petals are like centipede wind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Beautiful people who couldn't stay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If you close your eyes, you'll get caught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Memories that hurt my heart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Spring is coming, flowers are blooming and falling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a story so sad because it's beautiful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Spring days go by. Carelessly
꽃잎은 지네 바람에
The flower petals are like centipede wind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Beautiful people who couldn't stay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If you close your eyes, you'll get caught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Memories that hurt my heart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Memories of the day I miss when I close my eyes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I'm still feeling numb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It's like a flower that blooms and falls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It's probably because she's sad because she's beautiful
아마도
Maybe
"쿠팡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0 Comments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