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시즌5 마지막 10회 호스트로 이지아가 참여하여, 역대급 코믹 연기 변신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하였습니다.
이지아는 오프닝 무대에서 ‘관심 딱 없으니까!’라며 직접 개사한 가사로 속 시원한 속사포 랩핑을 선보였으며, ‘MZ 오피스 in 대기업’에서는 외계인과 펭귄에 집착하는 엉뚱미 넘치는 ‘조지아’ 대리로 독보적인 4차원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너드미의 최근 유행 챌린지까지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듯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또 한, 그녀의 대표작 ‘펜트하우스’를 페러디한 ‘텐트하우스’에서는 복수를 일삼는 ‘심수련’ 캐릭터로 등장해 최근 유행하는 꽁꽁 챌린지로 숨막히는 귀여움을 드러냈고 ‘그놈은 예뻤다.’ 코너에서는 신동엽과의 밀당키스의 19금 연기까지 선보이며 그녀가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냈습니다.
이지아는 오프닝에서 “단단히 망가질 준비를 했다”라는 각오대로 작정한 듯 연기했고, 공연 후 목이 쉴 정도로 역대급 부캐들을 쏟아낸 이지아는 “평생 잊지 못할 짜릿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 마지막 외 호스트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관객들과 함께 SNL 코리아 시즌5의 마지막 무대의 여운을 즐겼습니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5 9회차에서는 기안84가 출연하여 흡연 논란이 있었습니다.
기안84는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만화가로 나왔고, 코너를 연기하던 기안84는 담배에 불을 붙이는 시늉만 한 게 아니라 직접 불을 붙여 흡연하는 장면이 방송에 송출되었습니다.
기안84는 시대 배경이 90년대인데 왜 안 되느냐고 하며 계속해서 담배를 꺼내 물었습니다. SNL 코리아 측은 시대 풍자를 담고자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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