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MBDA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METEOR, AIM-2000)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METEOR, AIM-2000)

1. 미티어(METEOR) 기본 정보

⑴ 종류: 초가시거리 공대공 미사일

⑵ 기능: 항공기 요격

⑶ 제작사: MBDA

⑷ 사용국가: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대한민국

⑸ 개발 및 도입: 2016년 ~ 현재

⑹ 대당가격: 200만 유로(2019년 기준), 한화 약 29억

2. 미티어(METEOR) 공대공 미사일 제원

⑴ 전장: 3.65m

⑵ 직경: 17.8cm

⑶ 중량: 185kg

⑷ 탄두: 파편폭풍형 고폭탄(高爆彈 / High Explosive)

※ 고폭탄: 내부에 작약을 채워 폭발시 철제 파편이 광범위하게 비산하는 폭탄

⑸ 신관: 근접/접촉 신관

⑹ 추진체: 램제트(ramjet) 덕티드 로켓 모터

⑺ 속도: 음속의 4배(마하4 이상)

⑻ 사거리: 100~300km

⑼ 유도방식: 관성 유도, 데이터 링크 중간 유도, 능동 레이더 유도

⑽ 발사 가능 기종: 유로파이터 타이푼, 라팔, JAS 39 그리펜, F-35 라이트닝 II, KF-21 보라매

3. 미티어(METEOR) 공대공 미사일 설명

미티어(METEOR)는 유럽 MBDA사에서 개발, 생산하는 고성능 BVRAAM(시계외 또는 가시거리외 공대공 미사일, Beyond Visual Range Air-to-Air Missile) 계열의 미사일입니다.

미사일 개발에는 유럽 6개국 비용을 분담하였습니다.

※ 유럽 6개국 -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미티어(METEOR)는 100km 밖의 적 스텔스기 잡는 미사일로 암람(AIM-120)보다 7~8배 뛰어난 능력과 높은 가격을 자랑합니다.

4. 미티어(METEOR) 공대공 미사일 뉴스

5세대 전투기는 모두 AESA RADAR(능동주사전자배열레이더)를 탑재하게 되어, 결국 승부는 새로운 무장에서 결판이 날수밖에 없습니다.

미국도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개발 중이며 러시아는 R-77 M-PD를, 중국은 PL-13을 개발 중이며, 이들 미사일 모두 덕티드 엔진을 장착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미티어(METEOR)를 주력기종 F-35 라이트닝, F-15K 이글, 개량형 F-16 팔콘 및 개발중인 KF-X전투기 F-21 보라매에 탑재가 가능하도록 개량할 예정이며, 최근 5월 8일 F-21 보라매에 탑재 발사 시험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미티어 발사 성공(연합뉴스 제공)

이로써 보라매는 유로파이터, 라팔, 그리펜에 이어 미티어 실사격에 성공한 세계 4번째 전투기가 되었고, 보라매는 지난해 미티어 시험탄 무장분리 시험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방사청은 "항공기로부터 발사된 미사일이 안전하게 분리돼 이탈한 이후 국내 개발 AESA 레이더와 연동해 표적까지 유도하는 무장 유도 발사시험에 성공했다"며 "KF-21과 공대공 무장 간 통합이 안정적인 것을 확인, 전투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MBDA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METEOR, AIM-2000)